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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화의 과정
    카테고리 없음 2022. 4. 11. 10:58

    1. 2019년

    • 가족들이랑 같이 나들이 가면 가방등 나들이 용품을 들어 주었다.

    2. 2020년, 82세

    •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앉았다 일어나기가 어려워진다.
    • 지하철, 버스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진다.

    3. 2021년, 83세

    • 가까운 거리도 승용차를 이용해야 한다.
    • 방청소도 하지 않는다.
    • 빨래도 하지 않는다.
    • 음식도 데워 먹지 않는다.
    • 숨이 가쁘다고, 죽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포기한다.
    • 노숙자 처럼 의욕 상실이다.

    3. 2022년, 84세

    • 잠자기전에 술을 먹고, 자다가 깨어 넘어져 다친다.

    4. 2022. 4. 13

    • 밥을 못겠다고한다. 입맛도 없고, 소화도 안된다고 한다. 병원에 가자고 해도 안간다.
    • 밥을 같이 먹자고 해도 안먹고.못먹고, 밥을 챙겨드려로도 안먹고.못먹는다.
    • 병원을 안간다.
    • 대화를 하려고 하면, 내가 집을 나간다. 아니면 너가 이집에서 나가라고 한다.

    5. 2022. 5. 1

    • 통장, 주민증, 은행이 어디에 있는지 기억을 못한다.

    6. 2022. 5. 10

    • 치매는 (성장기, 중년기, 최근말년) : 성장기 기억은 생생하고, 최근 기억이 사라지는 것이다.
    • 어제한일, 조금전에 한일을 기억 못한다. 하지만 어렸을때 일은 생생하게 기억한다.
    • 잠을 자는데 윗층에서 쿵쿵거려 다음날 올라가보면 난장판이 되어 있고, 가구가 망가져 있다. (술 먹고 이렇게 하는 것같다.)
    • 아직은 거동이 불편해도 큰 무리 없이 잘 다니신다.
    • 집안에 있는 용품들을 잘 망가뜨린다. 그래서 항상 수리를 해야한다.

    7. 2022. 5. 16

    • 술을 자꾸드시고 집기를 망가뜨린다.
    • 빨래건조대 -> 변기손잡이 -> 싱크대 식기 건조대 하나씩 망가뜨리기 시작한다.

    6. 2022. 5. 25

    • 동작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검사

    6. 2022. 6.3

    • 건강 했을때 노인복지관이나 사람들을 만나 외로움을 달래야 하는데, 혼자서 있으니 술로 외로움을 달랜다.
    • 그래서 술을 먹고 취해, 자식들 한테 술 주정을 한다.
    • 알콜중독일까? 저녁 8시에 술사러 가서 먹고 10시쯤이나 넘어서 자식들 불러 술타령한다.
    • 몇년 전에도 외국여행 갔을때 술먹고, 자식들 힘들게 했던거 보면, 성격인지? 습관인것 같다.

    8. 2022. 6.12

    • 동네 시끄럽고, 자식도 휴식을 취하여 다음날 직장 나아가야 한다. 그래서 지인한테 조언을 구하러 갔다.
    • 수면제는 어떨까? 제안을 받아서 내과에 가서 수면제 처방을 받아왔다.
    • 이틀은 잘 넘어갔는데, 3일째 되는 날에는 미리 술을 사와서 미리 술을 먹고 9시 넘어서 술타령 난동을 부린다. (효과가 없다.)
    • 1주일 후 정신과 의원에 갔더니, 알콜성 치매 진단을 받았다.
    • 신경 안정제를 처방 받아 와서 먹였는데,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다.
    • 술먹을 때와 안먹을 때 완전 다른 사람이다. 두 얼굴, 두 성격을 가졌다.

    9. 2022. 7.17

    • 정동병원에서 MRI 검사

    10. 2022. 7.17

    • 숨이 가쁘고,
    • 불 난뻔하고,
    • 침 흘리고,
    • 집에 있는 집기를 망가 뜨리고,
    • 소변을 못 가리고,
    • 저녁에 술 주정하여 지저분해진 옷과 집기류 아침에 버리기

    11. 2022. 7. 24

    •  어제 조그만 요양원에 보냈는데, 하루만에 데려왔다. 24시간도 못 있었다.
    • 저녁먹고 나서는 슬금슬금 술사러 가서, 술먹고 술주정을 한다.
    • 119, 112 구급차, 경찰와서 동네 한바탕 날리를 피웠다.
    • 119 구급차를 불렀더니,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봐야 의미 없다고 한다.
    • 그래서 사설 응급차를 불러보았다. 경찰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입원할 병원이 결정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설 구급차를 불러 봐야 이리저리 돌아 다니면서 돈만 뜯길것 같아서 취소했다.
    • 사설 구급대를 부르니 호출비를 돈을 내라고 한다. 경찰도 같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돌려 보냈다.
    • 사설 구급대랑 교통사고 렉카차는 조심 해야 한다. 다급한 처지를 이용하여 돈 뜯어가는 도둑들이다.

    12. 2022. 7. 30

    • 좀 시간이 지나니, 해야할 일들이 생각나고, 계획도 생각 나는 것 같다.
    •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이나마 할수 있을 것 같다.
    • 저녁 먹고 나서가 아주 중요한 일이다.
    • 슬금슬금 술을 못 사러가게 하고, 잠을 재우는 것이다.
    • 신경 안정제나 수면제등을 처방 받아서 재우는 것이 중요하다.

    13. 2022. 10. 7

    03-18 폐가 안좋은가? 숨이 가쁘다고 합니다.
    04-11 데이케어 계획
    05-01 통장,주민증,은행위치를 기억못함
    05-05 치매 초기증상인가? 의심함
    05-09 보라매예약(9월6일), 동작구 치매센터예약, 빨래건조대 망가뜨림
    05-17 집안에 집기를 망가 뜨림
    05-25 동작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검사
    06-03 치매 발작증상 시작
    06-09 알콜, 치매, 어느 것인지 혼동
    06-20 뉴케어 주문
    07-11 구로다나 알콜 폐쇄병동 상담, 가스렌즈 불날뻔
    07-17 정동병원에서 MRI 검사
    07-24 소규모 요양원 입원하여 쫒겨남
    08-04 중대병원입원 첫번째
    09-17 중대병원입원 두번째
    09-19 3시간 재가 시작
    09-30 약발이 다했는가 치매증상이 다시시작
    • 노인 질환이 생기면 대학병원에서 의사소견서를 받아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다.
    •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해당 되는가? 확인하여 신청한다.
    • 관할 보건소, 치매센터, 병원에 상담을 한다.

    14. 2022. 10. 9

    • 코피가 나오고, 맥박이 48~50이라서 대학병원응급실에 갔더니, 괜찮다고 집에왔다.
    • 치매 5등급을 받아서, 낮에 3시간 재가 서비스 를 받았다.
    • 재가서비스 : 요양보호사가 집에 와서 치매환자등을 돌보는 것, 건강보험공단에서 노인등급을 받으면 할수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15. 2022. 12.5

    • 그렇저럭 몇개월 동안 약(리스페달정)먹고, 잘 지내왔다.
    • 그런데, 조금씩, 약간씩, 변실금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같다. 옷에, 침대에 변이 묻어 나온다.

    16. 2023. 1. 7, 85세

    • 매일매일 해야 할일이 것들이 생겨 났다. 혼자서 스스로 챙기지를 못하니 내가 챙겨 줘야 한다.
    아침밥과 국을 준비 하여 같이 식사를 하거나, 할수 있게 해준다.
    밥을 먹고 나면, 아침약, 저녁약을 챙겨서 먹여 준다. (점심약 없음)
    약을 먹고 나면 두유, 귤, 바나나, 우유에 미숫가루 타서, 컵에 먹을수 있게 하고, 우유에 과일 갈아서 먹을수 있게 한다.

    17. 2023. 1. 17

    • 가장 큰 문제는 옆에서 간병하는 가족들이 문제이다. "긴병에 효자 없다" 라는 말이 있다.
    • 옆에서 간병하는 가족들이 건강하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간병 가족이 건강하지 못하면 노인을 봉양 할수 없다.
    • 언론에서 세모녀 사건이 나오는 것이 그러한 이유이다.
    • 힘들다....

    18. 2023. 1. 29

    • 매일 하던일을 못하면 치매이다.
    • 은행이 어디있냐? 통장.도장은 어디 있느냐? 밥을 못챙겨 먹고, 목욕도 안한다.
    • 치매를 늦추는게 뇌를 자극해야 하는 것 같다. 오감으로 자극을 해야 한다.
    • 틀이를 하여 딱딱 음식을 씹어서 뇌를 자극하고, 보청기를 하여 소리로 뇌를 자극해야한다.
    • 아버지는 곧 죽을 건대 틀이를 안한다고 고집을 부린다.
    • 보청기는 구매를 하였는데, 잡소리(소음)가 들린다고 하여 착용하지 않는다. 세상에는 온갖소리가 들린다. 비행기소리, 물소리, 오토바이, 자동차, 새소리, 바람소리 무지하게 많은 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이런 소리가 적응이 안되서 소음이고, 시끄럽다고 보청기를 하지 않아, 뇌의 자극을 주지 못한다.
    • 혼자지내는 외톨이는 치매 확율이 높다. 혼자 멍하니 있으면 치매 확율이 높다. 사람들이랑 만나서 이야기 하고, 어떤 소소한 일거리를 찾아서 약간의 노동을 해야 한다.
    • 손가락을 자꾸 움직여 줘야 치매 확율을 낮출수 있다. 악기 연주, 자판 입력, 등등.

    19. 2023. 1. 30

    • 흑석동 중앙대 병원에서 보라매병원으로 옮겼다. 보라매 예약이 몇달 걸려서 빠른 예약병원으로 중앙대 병원에 입원.외래를 했는데, 이제 좀 안정기에 들어서 집근처 병원으로 옮겼다.
    • 병원 처방 약 (아리셉트정, 쎄로켈정, 글리아티린연질캡슐, 아로나민골드)로 처방 받았다.

    20. 2023. 4. 23

    • 그동안 안정적으로 지내 왔는데, 어느날 바지를 몰래 버리고 왔다. 왜? 그런가? 봤 더니 오늘도 바지에 똥을 싸서 동네 쓰레기통에 버리고 온것이다. 창피하니까? 몰래 버리는 것같다.
    • 드디어 올것이 왔다 보다. 그 동안은 화장실에 잘다니고 했는데, 옷에 똥을 싸기 시작하는 구나!

    20. 2023. 6.24

    • 조금씩 안좋아진다. 신문도 안보고, TV도 안보고,
    • 침대에 만 누어 있으려고 한다.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굳어지고, 욕창이 생긴다.
    • 장마철 비가 올때, 날씨가 궂고, 밤이 되면 증상이 심해진다. 막 난리 나고, 약도 안먹고, 모든 것이 부정 적이다. 날씨가 좋을때, 낮에는 그런일 없거나, 덜그런다.
    • 밥도 못먹고, 약도 큰 알약은 못먹는다. 잘게 쪼개서 주어야 한다. 목구멍, 후두가 노화가 되는것 같다. 두유 같은 것만 드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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